30대 여자입니다. 어릴때부터 모발이 유독 얇고 힘이 없었는데 2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정수리가 휑해져서 셀카 찍으면 정수리밖에 안보여요. 탈모 샴푸를 쓰면 탈모를 막지는 못해도 좀 늦춰줄까 싶어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있습니다. 이번 제품은 향이 좋다고 해서 큰 기대 없이 선택했는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머리카락이 훨씬 덜 빠지는 것 같습니다. 희망이 생기네요! ★향★ 너무 향긋한 꽃향기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. 보통 탈모샴푸 하면 약 냄새가 주를 이뤘는데 이렇게 향이 좋다니 사용하면서 기분까지 좋아지고 저절로 힐링이 되네요~ ★거품★ 일단 샴푸 제형이 맑고 노란빛이 약간 돌면서 영양이 가득 들어있는 듯한 액상 타입입니다. 펌핑 타입에 소량씩 나와서 양조절이 아주 쉽습니다. 그리고 거품이 굉장히 풍성하게 잘 생성되요. ★사용감★ 두피에 닿았을 땐 좀 시원한 쿨링감이 있어서 두피의 노폐물을 말끔히 지워내 주는 느낌이에요. 머리를 감은 후 개운하고 린스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모발에 부드러움을 줍니다. 다 사용하고 나서 재구매 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.